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의 줄다리기가 이어진 가운데 장 초반, 3천 선을 두고 갈피를 잡지 못했던 코스피.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지금은 3,010선까지 회복했고요,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속 990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도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 지수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먼저 원·달러 환율, 1,1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위험 선호 심리에 제동을 걸어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코스피 흐름에 따라 하락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4원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고점에서의 차익 실현 매물과 천연가스 재고 증가 소식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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